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어떻게 현지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휴대전화에 넣는 유심 카드를 사야 했지만, 요즘엔 더 편리한 방법인 eSIM이 나왔어요. 특히, 뉴질랜드 남섬 같은 곳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터진다고 해서 eSIM을 쓰는 걸 많이 궁금해하죠. 이번 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eSIM을 써본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eSIM은 휴대전화 안에 바로 설치해서 쓸 수 있는 인터넷 연결 기술이에요. 이 덕분에 여행 가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eSIM을 구입하고 설정해두면, 도착하자마자 바로 현지 인터넷을 쓸 수 있어요. 핀이 없어서 귀걸이를 빼서 트레이를 열고 유심 카드를 바꿀 필요도 없고, 한국 번호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국에서 오는 전화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참고로 이번에 여행했던 지역은 크라이스트처치, 데카포 호수, 푸카키 호수, 마운트쿡, 후커밸리, 와나카호수, 퀸즈타운 입니다. (남섬 거의 다 훑었죠.)
뉴질랜드 남섬 eSIM 잘 안터질까?
이번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eSIM을 써봤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곳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런 곳에서는 유심을 써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있었다는 거예요. 즉, 뉴질랜드 남섬의 일부 지역에서는 네트워크 연결 자체가 어려운 거지, eSIM이나 유심 기술의 문제는 아니었어요. 함꼐 여행갔던 친구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면세구역에서 유심을 구매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데이터 속도
뉴질랜드에서 인터넷을 쓰는 패턴을 보면, 대부분 큰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았어요. 대다수 지역에서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아, 동영상을 볼 때는 와이파이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뉴질랜드 여행을 할 때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으니, 기본적인 데이터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와이파이 인심도 후합니다. 어딜가나 와이파이를 쓸 수 있고 비밀번호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데이터로밍 이심 15%할인코드
비용 걱정도 있을 텐데, 여기 좋은 소식이 있어요. 이심을 처음 쓰시는 분들을 위해 15% 할인 코드를 준비했어요. 이 코드는 eSIM을 사는 데 쓰면 바로 할인이 적용돼서 여행 비용을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뉴질랜드 남섬에서 eSIM을 쓴 경험은 정말 좋았어요. 뉴질랜드 어디에서나 완벽한 인터넷 연결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eSIM은 어떤 유심보다도 편리하고 유연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줬어요. 한국에서 미리 eSIM을 설정하고 가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쓸 수 있어서 여행 준비가 훨씬 간단해져요. 뉴질랜드 남섬을 비롯한 여행 계획이 있다면 eSIM 쓰기를 적극 추천합니다.